미국의 경제 방송 중 최강자로 손꼽히는 CNBC는 "Consumer News and Business Channel"의 약칭입니다. 모회사인 NBC와의 관계에서 이름에 NBC가 포함되지만, 두 약자는 서로 다릅니다. CNBC는 2D 버전의 전통적인 공작새 로고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의 NBC는 새롭게 디자인된 입체적 3D 로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슬로건인 "First in business worldwide"는 '전 세계 비즈니스 뉴스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보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CNBC는 미국 내에서 블룸버그에 밀려 2위에 머물고 있지만, 전 세계에 최초로 진출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TV는 2009년부터 국제적으로 확장하며 CNBC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CNBC는 N..
앙드레 코스톨라니(André Kostolany, 1906년 2월 9일 ~ 1999년 9월 14일)는 헝가리 태생의 프랑스인 투자자로, '유럽의 워렌 버핏'으로 알려져 있다. 본명은 헝가리어로 코스톨라니 엔드레(Kosztolányi Endre)이다. 그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 부다페스트에서 출생했다. 헝가리에서 철학과 미술사를 공부했지만, 그의 아버지의 권유로 파리로 이주하여 주식 중개인으로 경력을 쌓았다. 코스톨라니는 실패하지 않는 투자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주식 투자를 예술로 승화시킨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부자가 되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첫째는 부유한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고, 둘째는 유망한 사업 아이템으로 창업하는 것이며, 셋째는 주식 투자를 통해 부를 축적하는 것이다. 그는 로또..
워런 버핏은 미국의 투자자이자 기업가로, 투자 및 보험 관련 기업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 겸 CEO이다. 그는 가치투자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출신인 그는 역사적인 투자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고향에서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으며, 버크셔 해서웨이의 본사도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 버핏은 본인의 산출한 기업 가치보다 낮은 주식에 투자하는 가치투자 전략의 달인으로, 1965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21.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총 1,826,163%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이는 복리의 힘을 증명하는 사례로 여겨지며, 그는 50세 이후에 재산의 99% 이상을 축적했다. 그는 공화당 하원의원을 지낸 하워드호만 버핏의 아들로 태어났..
투자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는 미래의 더 큰 구매력을 위해 현재의 구매력을 일부 희생하는 행위로 설명될 수 있다. 경제 주체가 예금, 적금, 주식, 채권, 파생상품, 원자재, 부동산 및 기타 자산을 구매하고 보유하는 것을 투자로 간주하며, 이는 경영학에서의 재무 관리나 투자론 수업에서도 채택되는 관점이다. 하지만 경제학에서는 이 개념이 약간 다르게 정의된다. 미시경제학에서는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을 위해 노동 이외의 자산, 특히 생산 설비를 투입하는 행위를 투자라고 하며, 거시경제학에서는 기업이 생산 활동을 위해 지출하는 모든 금액을 투자(I)로 정의한다. 여기에는 주로 기업의 자본재 구매, 재고 증가, 신축 주택 구매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경제학적으로 볼 때 주식 구매 자체는 미시적이거나 거시적 관점에서..